
미성년자 성범죄자인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50)이 방송인 유재석과 신동엽에게 안 좋은 감정을 드러냈다.
고영욱은 지난 12일 X에 "이리도 방송이 좋을까... 얼마나 더 부자가 돼야 만족하려나... 욕심이 끝이 없구나..."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유재석, 하하, 주우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고영욱은 이 가운데 출연료가 가장 높은 '국민 MC' 유재석을 저격한 것으로 비춰졌다.


고영욱은 지난 11일에도 "티비를 돌리다가... 불후의 명곡이 아직도 한다는 사실이 자못 놀라웠다... 장인이라고 해야 될까... 술 마시랴 방송하랴 체력이 대단한 거 같다... 하긴 동물농장 보면 눈이 항상 풀려 있던데..."라며 KBS 2TV 예능 '불후의 명곡' 속 신동엽의 모습을 캡처해 올리면서 유명 MC들에 대한 불만을 연달아 쏟아냈다.
고영욱은 이밖에 TV에 출연하는 여러 연예인들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이 담긴 말을 SNS에 남겨오고 있었다.

고영욱은 지난 12일 X에 "한국에선 직업 구하긴 힘들 거 같으니 일본 남자 AV 배우가 부족하단 말을 어디선가 본 거 같은데 법적으로 가능하다면"이라고 글을 적어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고영욱은 1994년 신정환, 김지현, 이상민과 함께 룰라로 데뷔했다. 이후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던 그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받으며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서울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대법원은 2013년 12월 고영욱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에 고영욱은 형을 마치고 2015년 7월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했다.
당시 고영욱은 신상정보 공개 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도 함께 명령받아 '전자발찌 연예인 1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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