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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한그루, 26살에 쌍둥이 출산→부모 도움 없이 홀로 육아 "처음이 힘들어"

  • 최혜진 기자
  • 2026-07-15
배우 한그루가 쌍둥이 출산 후 부모 도움 없이 홀로 육아를 해왔다고 밝혔다.

15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쌍둥이 육아로 7년 잠적(!)한 여배우 찾아간 황보라ㅣ현실육아, 연년생 엄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10살 쌍둥이 남매를 키우고 있는 한그루의 집에 방문한 황보라의 모습이 담겼다.

황보라는 한강뷰가 보이는 한그루의 집에 들어서며 "너무 좋다"고 말했다.

황보라는 싱글맘 한그루에게 "난 하나도 죽겠던데 쌍둥이를 어떻게 키웠냐. 도와주시는 분도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한그루는 "(도와주시는 분도) 없었다. 그냥 한 명도, 두 명도 처음이 다 힘들다. 너무 어려서 뭣도 몰랐다"고 전했다.

한그루는 "스물여섯에 (쌍둥이를) 낳았다. 23개월, 24개월 때 가끔 진짜 혼자 여기(창가) 앉아서 '산후우울증 걸린 사람들 이런 마음인가?'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한그루는 현재는 자녀들과 따로 침대를 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3년 전까지만 해도 같이 잤는데 수면의 질이 안 좋더라. 평생을 설잠 잤다. 2~3년 전부터 혼자 침대 쓰는데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황보라는 한그루에게 "친정 부모님도(아이들) 안 봐주시냐"고 재차 물었다. 이에 한그루는 "저희 다 바쁘시다"며 부모 도움 없이 혼자 육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그루는 지난 2015년 9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뒀지만 2022년 이혼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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