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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아이유 노래 스포티파이서 들을 수 있다..스포티파이-카카오 글로벌 라이센싱 재계약

  • 문완식 기자
  • 2021-03-10


임영웅과 아이유의 노래를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다시 들을 수 있게 됐다.

스포티파이는 11일 스포티파이와 카카오 엔터테인먼트(구 카카오M) 양사는 글로벌 라이센싱 재계약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며 이로써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컨텐츠는 한국 포함 전 세계 스포티파이에서 제공된다고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스포티파이에서는 카카오 엔터테인먼트(구 카카오M) 아티스트의 음악을 전 세계의 팬 그리고 170개 국가 3억 4500만 명 이상의 스포티파이 청취자에게 다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아티스트들을 전 세계의 팬들과 이어주고 이용자에게는 전 세계의 모든 음악을 선보이고자 하는 스포티파이의 미션에 따라, 한국의 청취자에게도 해당 음원과 함께 7천만 곡 이상의 트랙 및 40억 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스포티파이는 아티스트, 레이블 및 권리자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음원 스트리밍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 엔터테인먼트(구 카카오M)는 스포티파이측과 음원 유통을 위한 계약 협의를 마치고,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에 음원 공급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들은 물론 이번 스포티파이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전세계 음악팬들이 우리의 아티스트를 만나고, K팝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포티파이는 앞서 지난 1일자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구 카카오M)이 유통하는 음원 서비스를 전격 중단했다. 이에 따라 스포티파이에서 가수 임영웅을 비롯해 에픽하이, 아이유, 몬스타엑스, 마마무, (여자)아이들, 이달의소녀, 더보이즈, MCND 등 한국 아티스트 수백팀의 음원을 감상할 수 없게 된 바 있다. 특히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위상을 고려할 때 일부이지만 K팝 아이돌의 스포티파이 음원 서비스 중단은 K팝의 글로벌 확산에도 악영향을 끼칠 우려를 안겼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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