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그림 실력으로 팝 아티스트 알레한드로 비질란테에게 또 한번 극찬을 받았다.

아르헨티나 팝 아티스트이자 '아이-아트 운동'(i-art movement) 창시자 알레한드로 비질란테(Alejandro Vigilante)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MASTER JUNKOOK(마스터 정국)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정국의 그림 솜씨에 대해 최고의 칭찬을 보냈다.

이는 한 팬이 트위터에서 정국이 그림을 그리는 사진 4장과 함께 Jungkook drew a tree that keeps glowing purple by itself in one place.. the tree is a purple heart(정국은 보랏빛을 자아내는 나무를 한 곳에 그렸다. 나무는 보라빛 하트)라는 글을 올렸고 이에 알레한드로 비질란테가 마스터 정국이라고 댓글을 단 것이다.



팬이 올린 4장의 사진 속에는 정국이 캔버스 위에 화가 못잖은 출중한 그림 실력으로 섬세한 디테일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보라색 하트 나무를 그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공개한 '[BE-Log] Jung Kook #보랏빛_꽃잎​ #BTS_Dynamite'라는 제목의 영상 속 한 장면이다.

영상에서 정국은 방탄소년단과 팬클럽 '아미'의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나무의 꽃잎을 표현해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정국은 제이홉의 생일을 기념해 초상화를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했고 알레한드로 비질란테는 정국은 매우 재능이 있어요(JUNGKOOK IS SO TALENTED)라는 특급 칭찬을 보낸 바 있다.

한편, 정국은 전문적으로 그림을 배우지 않았지만 수준급 실력이 담긴 일러스트는 물론 풍경화, 초상화 등을 팬들에게 공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