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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11살 연하' ♥민혜연에 여전히 존댓말.."울타리 안에 있어 행복" 결혼 2500일 자축

  • 최혜진 기자
  • 2026-07-25
배우 주진모가 결혼 2500일을 맞아 아내인 의사 민혜연에게 진심을 전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에는 '결혼 2500일에 고백받은 사람 저예요..| 남편의 진심, 미슐랭 1스타 무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민혜연은 "오랜만에 남편이랑 근사한 외식을 하려고 한다. 저희 결혼한 지 2500일 됐다. 기념일을 맞아서 드레스업도 하고 맛있는 음식 먹는 거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후 민혜연은 주진모와 함께 미슐랭 원스타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주진모는 민혜연에게 "2500일 동안 항상 변함없는 사랑을 저한테 주셔서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민혜연이 "지겹진 않았냐"고 묻자 주진모는 "전혀 (지겹지 않았다)"라며 "2500일 동안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해줬다. 그래서 안 늙는 거 같다"고 밝혔다.

민혜연은 "사람들이 내 유튜브 보고 내가 너를 너무 좋아한다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주진모는 억울해했다. 주진모는 "여보가 나를 좋아해서 하는 이런 표현들 있지 않나. 그렇게 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내가 절대적으로 여보를 너무너무 사랑하고 좋아하고 여보가 그걸 인지해서 나한테 표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진모는 "근데 사람들은 내 모습을 못 본다"며 "나는 여보랑 결혼하고 반말 한 적 있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아껴주고 존중해주면 말하는 것부터 달라진다. 10살 이상 어린데도 내가 존칭을 쓰고 존중하고 떠받들어주고 있다는 건 사람들이 모른다"고 전했다.

주진모의 고백은 계속됐다. 그는 "난 지금도 여보가 처음 만났을 때의 그 모습처럼 느껴진다"며 "나는 여보 울타리 안에 있는 게 좋다. 내가 분명히 더 어른인데 '내가 우리 와이프의 울타리에 있구나'를 항상 느낀다. 근데 그게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주진모는 2019년 11세 연하의 민혜연과 결혼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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