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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캐리, 전 여친 이어 또 사람 잃었다 [스타이슈]

  • 박소영 기자
  • 2026-07-25

할리우드 배우 짐 캐리가 영화 '마스크'를 함께 한 척 러셀 감독의 별세 비보를 안타까워했다.

짐 캐리는 24일(현지시각) TMZ와 인터뷰를 통해 "척 러셀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것을 특권으로 생각한다. '마스크' 촬영 중에 그는 세트장에서 활기차고, 아이 같은 경이로움과 동료애의 분위기를 만들어 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은 그의 장난기 있는 모습에 감동하고 영감을 받았다. 우리 모두는 수년간 축복받았다. 나는 '마스크'를 제 배우 인생의 보석 중 하나로 생각한다"며 "고마워요, 척"이라고 뭉클한 메시지를 덧붙였다.

1952년생인 척 러셀은 1987 영화 '나이트메어 3 - 꿈의 전사'를 연출하며 데뷔했다. '마스크' 외에 '이레이저', '블레스 더 차일드', ''스콜피온 킹', '아이 엠 래스', '파라다이스 시티' 등의 연출을 맡았다.

하지만 지난 22일 샌디에이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영화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 측은 '불특정 의료 응급 상황'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짐 캐리로서는 2015년 10월, 전 연인 카트리나 화이트에 이어 사랑하는 이를 또다시 잃는 슬픔에 빠지게 됐다. 당시 짐 캐리와 교제했던 카트리나 화이트는 "짐 캐리와 4일 전에 헤어져 힘들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유족 측은 짐 캐리가 카트리나 화이트의 죽음을 방조하고 약물을 제공했으며 성병을 옮겼고 장례식 비용을 돌려주지 않았다며 고소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박소영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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