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더블 타이틀 곡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로제는 12일 낮 12시 솔로 싱글 앨범 'R' 발매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로제는 이날 오후 2시(한국 시각) 전 세계를 통해 'R'을 공개할 예정이다.
로제는 'Gone'은 2년 전에 작업을 한 걸로 기억하고 테디 오빠에게 기분 좋다고 말하면서 많이 들었다라며 하루빨리 팬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었고 'On The Ground'도 테디가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이 2곡이 타이틀 곡이 됐다. 많은 생각 없이 운명처럼 다가왔다라고 말했다.
로제는 'On The Ground'에 대해 각 곡 마다 어울리는 언어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타이틀 곡의 완성도를 위해 어울리는 언어가 뭘까에 대해 고민했고 'On The Ground'는 영어가 잘 어울렸다. 팬들도 아쉬워할 까봐 고민과 걱정도 했는데 그 무엇보다 완성도를 높이고 만족스러운 곡을 선물해드리는 게 더 중요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R' 타이틀 곡 'On The Ground'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또 다른 시작점에 선 로제에게 의미가 매우 클 수밖에 없는 노래. YG엔터테인먼트는 '항상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달려왔지만 정작 중요한 가치는 내 안에 있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은 곡이며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시원한 드롭 파트가 인상적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블랙핑크 데뷔곡부터 지금까지 모든 메가 히트곡을 함께한 YG 더블랙레이블 대표 프로듀서 테디(TEDDY)와 24를 비롯해 저스틴 비버 프로듀서 출신 Jorgen Odegard, 해리 스타일스와 할시 명곡에 힘을 보탰던 Amy Allen 등 실력파 해외 싱어송라이터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16일 정식 출시되는 'R' 피지컬 음반은 이미 선주문량 40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단일 음반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로제는 음원 발매 1시간 전인 이날 오후 1시부터 'COMEBACK LIVE'를 열고 팬들과 먼저 만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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