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미스터트롯' 진(眞) 1주년을 기념해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 선한 영향력에 동참했다.

영웅시대 인천 응원방 회원들은 돌봄사각지대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캠페인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프로젝트는 2020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발생한 라면형제 사건을 계기로 재단법인 인천광역시 사회서비스원과 인천도시공사, 인천스마트시티(주), (주)바이텍,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손을 잡고 시작했다.



인천광역시 내 돌봄사각지대 12세 이하 아동가정 208세대에 화재감지기와 가스차단기 등 안전장치 설치를 무료로 지원했다.

올해에는 영웅시대 인천 응원방 회원들이 기부한 500만원으로 돌봄사각지대 100가구에 화재감지기와 가스차단기를 지원한다.

영웅시대 인천 응원방은 '라면형제 사건, 정인이 사망 사건 등 이 시대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진정한 영웅, 임영웅의 이름으로 공공기관에 기부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