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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그래미 뮤직 온 어 미션' 완벽 라이브..'토탈패키지' 아티스트의 고품격 무대

  • 문완식 기자
  • 2021-03-13
방탄소년단(BTS) 뷔가 그래미 ‘뮤직 온 어 미션’(Music On A Mission)에서 완벽한 라이브 무대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지난 13일(한국 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의 자선 단체 뮤직케어스(MusiCares)가 주최,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주간에 진행되는 온라인 자선 공연 '뮤직 온 어 미션'에 출연해 최고의 히트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를 선보였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텅 빈 공연장을 배경으로 올 블랙 수트를 차려 입고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특히 뷔는 타이와 베스트까지 착용한 쓰리피스 착장으로 품격 있는 무대를 펼쳤으며, 흥겨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대 매너로 전 세계를 매료시켰다. 화려한 퍼포먼스 대신 의자에 앉아서 ‘다이너마이트’를 불렀고, 뷔의 흠잡을 데 없는 완성도 높은 보컬이 더욱 돋보였다.

뷔의 귀공자 같은 국보급 비주얼은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고, 귀를 녹이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저음부터 고음까지 넓은 음역대를 매끄럽게 넘나드는 라이브 실력은 집중도를 높였다.
뷔는 무대 중간 중간 자연스러운 애드립으로 분위기를 달궜고, 품격 있는 무대 매너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자체 발광 미모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텅 빈 공연장을 가득 채운 뷔는 ‘엔딩 요정’ 답게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엔딩 퍼포먼스를 선보여 전 세계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필리핀의 유명 댄스 센터 G-force의 안무가 중 한 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뷔의 무대 영상을 올렸고, 유명 코미디언이자 배우 바이스 간다(Vice Ganda)는 그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I just died!"라는 감탄사와 함께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오는 15일(한국 시간)에 개최되는 제 63회 그래미 어워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단독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뷔는 그래미 어워즈 참석 당시 레드 카펫과 릴 나스 엑스(Lil Nas X)와 함께 펼친 공연에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매체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뷔가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 또 어떤 매력으로 세계를 매료시킬지 기대를 모은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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