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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韓中팬클럽, '그래미 후보' 축하 TV광고..총 12회 송출 '역대급 규모 서포트'

  • 문완식 기자
  • 2021-03-14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팬덤이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노미네이트와 퍼포머로서 무대에 오르는 영광을 응원하기 위해 정국의 TV광고를 진행한다.

정국의 중국, 한국 팬클럽 '정국차이나', '정국서포터즈'와 팬페이지 '러브시그널'이 그래미 어워드가 생중계되는 엠넷에서 본방송 때 3회, 재방송 때 9회, 총 12회에 걸쳐 정국의 TV 광고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15일 음악전문채널 엠넷(Mnet)에서 오전 9시부터 생중계되는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2021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이날 본방송에는 정국 팬덤의 축하 TV광고가 오전 8시 55분부터 3회, 15일, 16일, 20일 재방송에서 각각 3회씩 총 9회 송출된다.

그래미 어워드 방송 전 광고(PIB)와 PIB 보다 광고비가 2.5배 높은 중간 광고 2가지 모두에서 정국 TV 광고가 송출된다 . 정국 팬덤은 "해당 방송에서 진행하는 팬덤 광고 중 가장 많은 횟수를 자랑하는 역대급 규모 서포트"라고 밝혔다.

정국 팬덤은 지난해 8주 동안 방영되는 JTBC '인더숲 BTS편' 전회차에서 정국의 TV광고를 송출했고, 이 중 중간 광고는 멤버 중 최다 횟수인 3회 방송되며 강력한 팬파워를 보여줬다.

정국의 생일을 맞아 SBS와 MTV 채널에서 방영한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 정국의 생일 광고를 송출한 바 있다.

한편 정국 팬덤은 현재까지 수 많은 TV 광고로 응원과 지지를 보내왔다. 2019년 정국 서포터즈는 SBS MTV에서 정국의 생일 광고를 20일간 총 80회 진행했고 지상파 SBS '인기가요' 방송 전후로 총 2번 생일 광고를 송출시켰다.

같은 해 정국 차이나는 엠넷에서 프라임 타임 TV광고와 2019 KBS 가요대축제 생방송 프라임 타임 광고 시간대에 4차례 정국의 광고가 전파를 탔다. 특히 2019 KBS 가요대축제 광고는 정국이 무대에서 직접 시청하면서 놀라는 모습이 포착돼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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