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팬클럽 '아미'가 보내준 응원과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5일 미국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단독 무대 후 브이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팬들과 소통했다.

정국은 전세계 아미들에게 진심 어린 소감을 고백했다. 정국은 "지금 이 시간까지 함께해줘 너무 감사드린다"며 "'그래미 어워드' 사이트 보니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 투표 그래프에서 우리가 되게 높더라. 아미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알게 됐다. 우리 아미 여러분 너무 대단한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속마음을 드러냈다.

정국은 "오늘 경험을 토대로 더 노력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 2021년에는 아미 여러분이 보내 준 사랑에 꼭 보답하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하겠다." 라는 다짐을 밝혔고 "여러분 너무 고생 많았고 우리 앞으로도 한 번 멋지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가자. 사랑한다"고 팬사랑을 전했다.
앞서 정국은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가 발표됐던 순간에 대해 "지금 그래미에 대해 브이앱을 하고 있는 것 자체가 되게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늦은 시간 이른 시간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미국 '그래미 어워드'에 직접 참석 하지 못한 방탄소년단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모처에서 사전 녹화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 무대를 선보였다.

정국은 화이트 수트를 입고 오프닝을 열었고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쳐 팬들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