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공개한 셀카 속에서 입은 의상이 또 다시 품절되며 '정국 효과'를 보여줬다.

정국은 지난 15일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를 통해 셀카 1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셀카 속 정국은 흰 티셔츠에 흰, 주황, 파랑이 섞인 체크 무늬의 '플리스 체크 셔츠 코트' 를 입고 세련되고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정국은 유독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잘생쁨한 비주얼로 체크 코트를 찰떡 소화하며 패피다운 아우라를 뽐냈다.

이에 정국이 패셔너블하게 입은 스웨터에 팬들의 큰 관심이 쏟아졌고 해당 제품 정보가 팬들 사이에서 공유되며 이목이 쏠렸다.

정국이 셀카 속에서 입은 것으로 나타난 플리스 체크 셔츠 코트(Fleece Check Shirt Coat)는 당일 온라인 패션 플랫폼 '트렁크프로젝트'(TRUNKPROJECT), 'W 콘셉트'(W Concept)에서 약 3시간 만에 전 사이즈 품절됐다.

팬들은 "사이즈 고민은 사치 올 품절 입니다", "아니..벌써ㅜㅜ", "다들 언제 찾아서 다 산거야?", "정국이가 그냥 브랜드네", "이런게 정국 파워", "정국이 했다 하면 품절" ,"전정국 강력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지난 7일 정국이 네이버 브이라이브 개인 방송에서 끼고 있던 팔찌가 유기견, 유기묘, 유기동물 후원 기부와 봉사를 하는 브랜드 제품이라는 것이 뒤늦게 알려지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브랜드 측에서는 14일 "BTS 정국님이 V LIVE에서 저희 제품을 착용해 주셨다구요? 늦게 나마 알게 되었다" 라며 "착용도 감사한데...유기 동물들의 복지를 위해 따뜻한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라는 글을 공식 계정을 통해 전했다.

또 해당 팔찌 제품은 주문 폭주로 떡상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알렸고 현재는 네이버 쇼핑에서 품절 상태이다.

정국은 앞서 '콤부차' 먹고 있다는 말 한마디로 한달 물량을 사흘만 품절시킨 '콤부차' 완판 대란을 일으켰고 이에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이 힘든 상황이다.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같아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팬들에게 감사를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