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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日유명 작가 '내 인생 궁극의 최애'..열도 휩쓰는 신드롬급 인기

  • 문완식 기자
  • 2021-03-17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팬층을 끌어모으는 '입덕 킹'으로 일본 열도를 휩쓰는 강력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번역가이자 유명 작가 마쓰다 아오코는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재팬'에서 지민에 대해 "현대무용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그의 아름다운 고음의 목소리와 압도적인 춤 실력은 '신(神) 급'이라는 찬사를 받았다"고 극찬을 했다.
그러면서 '앙팡맨'을 시작으로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접하게 되었으며, 특히 'DNA' 공연을 본 후 지민에게 매료된 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2019 MAMA에서 지민의 '아이 니드 유'(I Need You) 독무를 본 후 지민이 선보인 천상의 춤에 매료됐다고 밝혔다.

마쓰다 아오코는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달려라방탄'에서 입모양으로만 단어를 알아맞히는 게임 중 지민이 '까르보나라'를 '라지벌랄라'로 말하는 것을 보고 "내 인생의 궁극의 최애를 발견한 걸 알게 되었다(인생의 마지막을 돌아볼 때 나는 내 인생의 최고의 최애로 기억할 것이다)"라며 팬으로서 강한 충성심과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또 지민에 대해 "만화경이라기보다는 다면체에 가깝다"고 묘사, 그녀는 평소 거장 안무가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를 좋아했는데 지난해 온라인 콘서트 '맵 오브 더 솔 원'의 '블랙 스완' 무대 중 지민이 독무를 시작했을 때 "심장이 멎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올라운드 메인 댄서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예술성 높은 단독 무대에 경의를 표했다.

일본에서 지민의 인기는 이미 뜨거웠으며, 갈수록 유명인들의 최애 인증은 늘어만 가고 있다.
배우 오제키 레이카, 가수 무라타 토모야, 뮤지션 니시데라 고우타, 방송인 키리코, 영화배우이자 일본 인기 코미디 듀오 '간바레루야'의 요시코 등에 이어 작가 아오코 마쓰다까지 일본 셀럽들의 끝없는 최애 선언이 잇따르고 있으며, 보그재팬(VOGUE JAPAN)에서 성별을 초월하는 아름다움에 대해 주목, 일본매체 'SPUR MAGAZINE'에서 '세계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아시아 꽃미남'에 선정되어 완성형 비주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지민은 지난주 일본 K팝 아이돌 순위 사이트 '네한'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 내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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