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유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 속 화사한 등장 장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오는 24일 방송되는 방탄소년단 특집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방탄소년단의 이름을 부르자 장난스럽게 등장하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대문이 열리자 진의 얼굴이 가장 먼저 보였고 환한 미소를 짓는 진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은 웨이브가 있는 갈색 머리에 청재킷을 입고 오랜만의 예능 출연이 설렌 듯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등장했다. 진의 넓은 어깨와 황금비율 피지컬도 눈에 띄었다. "유퀴즈?"를 외치며 환하게 미소 짓는 진의 모습은 팬들을 설레게 했다.
진은 2015년 멜론뮤직어워드 레드카펫에서 차에서 나오는 짧은 순간의 미모로 인해 ‘차 문 열고 나온 남자가 누구냐’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진은 ‘차문남’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번 ‘유퀴즈’ 예고편에서는 대문을 열고 등장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어 ‘대문남’이라는 별명도 얻게 됐다.

팬들은 “2015년 차문남이 있었다면 2021년엔 대문남”, “석진이 상큼하다. 미소가 완전 봄이다”, “석진이 등장할 때 너무 설렌다”, “대문 열고 나타난 왕자님이네. 오늘 새롭게 사랑에 빠진 것 같다”,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오는 24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유퀴즈 온 더 블럭' 99회는 방탄소년단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탄소년단은 100분간 단독으로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토크, 퀴즈 등 다양한 코너를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