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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솔로곡 '싱귤래리티' 스포티파이 1억5000만 스트리밍 돌파..'K팝 지평 넓힌 명곡'

  • 문완식 기자
  • 2021-03-18
방탄소년단(BTS)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Singularity)가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1억 5000만을 돌파했다.

'싱귤래리티'는 지난 16일 스포티파이에서 1억 503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명곡의 저력을 보여주고있다.

방탄소년단 정규 3집 ‘LOVE YOURSELF 戰 Tear’ 인트로 곡인 ‘싱귤래리티’는 대중적인 인기와 더불어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궁극의 알앤비(R&B)’라고 불리며 미국 뉴욕 타임즈 선정 ‘2018 올해의 베스트 송’, 영국 가디언지 음악 평론가들이 선정한 ‘2018 최고의 트랙’ LA 타임즈 ‘2018년 최고 명곡 10선’에 이름을 올리며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싱귤래리티'는 K팝에서 보기 드문 네오소울을 기반으로 한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방탄소년단의 음악세계를 폭넓게 확장, 더 나가야 비(非)K팝팬을 K팝으로 안내한 의미가 있는 곡이다.

미국 공영방송 PBS는 “많은 사람이 K-팝을 처음 시도할 때 '싱귤래리티'는 그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매혹적인 목소리의 소유자 는 독특하고 분명한 방식으로 음악에 접근한다. 퍼포먼스 스타일은 시각적으로 황홀하다”며 ‘싱귤래리티’가 미국 일반 대중도 사로잡은 이유를 분석했다.
'싱귤래리티'는 뷔 특유의 풍부한 질감을 갖춘, 소울풀하면서도 청초한 중저음의 음색으로 고혹적이고 관능적인 곡의 분위기를 살렸다.

작곡자 찰리 페리도 "뷔는 보컬리스트의 역량이 중요한 심플한 코드의 곡을 너무나 완벽히 소화해 말문이 막힐 정도였으며 뷔에게 빠졌다"고 작업 소감을 밝혔다.

LA 타임즈 역시 "'싱귤래리티'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뷔의 소울풀한 가창력 덕분이다"며 극찬했다.

'싱귤래리티'는 음원의 성공뿐만 아니라 퍼포먼스도 극찬을 받았다. 뉴욕타임즈는 지난 2018년 방탄소년단 미국 투어 뉴욕 시티필드(Citi Field) 공연 기사에서 "뷔의 관능적인 '싱글래리티'가 콘서트의 최고 절정"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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