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유명 매체들의 글로벌 주요 시상식 관련 보도에 단독 섬네일을 연달아 장식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미국 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매체 CelebSecrets은 지난 14일(한국시간) 키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이 '페이보릿 뮤직 그룹', '페이보릿 송', '페이보릿 글로벌 뮤직스타'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자 멤버들의 단체사진과 함께 지민의 단독 사진을 게시해 수상 소식을 전했다.

또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퍼포머에 이름을 올린 방탄소년단의 무대가 공개되기 전 미국 연예매체 E-NEWS와 미국 유명 반려동물 전문 유통 업체 펫코(Petco) 등은 지민의 단독 사진을 게재해 글로벌 팬들을 열광시키며 흥을 돋웠다.

무대가 공개되자 지민은 방탄소년단을 대표해 빌보드 뉴스(Billboard News)에 다베이비(DaBaby), 로디 리치(Roddy Ricch)와 함께 단독 섬네일을 장식했으며, 뉴욕 미디어(New York Media)에서 발행하는 문화 평론지 벌쳐(Vulture) 또한 그래미 관련 소식을 보도하며 지민의 단독 무대장면을 메인으로 내세워 비욘세와 함께 나란히 뉴욕매거진 기사섹션에 단독 섬네일을 장식했다.

지민은 그래미 공연 전후 미국 유명 언론 매체의 주목을 받아 방탄소년단의 '프론트맨'(Frontman)으로서 '미국 미디어 달링'의 영향력을 증명하며 주요 시상식에 출연할 때마다 절대적 파급력을 재확인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