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팬덤이 그룹의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축하하며 TV광고를 진행해 눈길을 모은다.
뷔의 중국 최대 팬클럽 ‘바이두뷔바’와 팬페이지 ‘누나비’ 그리고 한국 뷔팬들은 오는 24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축하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이 자사 제작 프로그램이나 자체 콘텐츠 외에 TV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17년 JTBC ’아는 형님’ 이후 4년 만으로, 화제성 만큼이나 기업들의 광고 선점 열기 또한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진다.
K팝 팬덤 최고의 팬경제력으로 레전드 서포트들을 선보여 온 뷔의 팬들은 이번 광고 서포트를 공개하며 “방탄소년단과 뷔의 영광스러운 순간들을 함께 하고자 한다”고 뜨거운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tvN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0분간 방탄소년단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 또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손가락으로 카메라를 가리키며 햇살 같은 미소로 화면에 클로즈업 된 뷔의 모습은 전세계 아미들을 열광하게 만들기도 했다.
뷔의 팬덤은 지난 15일 ‘제 63회 그래미 어워드’ 생중계에서도 그룹의 역사적인 그래미 단독 퍼포먼스 무대를 축하하며 본방 4회, 재방 6회, 엠카운트다운 12회까지 총 22회에 걸친 TV광고를 진행했다. 특히 그래미 거의 마지막에 배치되었던 방탄소년단의 무대 직전에 광고를 내보내는 기획력으로 막강 팬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2019년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새해맞이 라이브 쇼인 ABC 방송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출연을 위해 뉴욕 타임스 스퀘어 무대에 섰을 때도, ‘바이두뷔바’를 비롯한 뷔의 팬들은 연합광고를 선보였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무대에 가장 근접한 ‘아메리칸이글’ 빌딩의 총 420평, 7개의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뷔의 광고를 송출함으로써 전세계에 뷔의 글로벌 위상을 증명한 것.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 날 공연의 비하인드 영상에서 뷔는 자신의 광고를 발견한 뒤 “광고에서 저 나왔을 때, BTS 딱 나오는데 뭔가 신기했어요”라고 말하며 행복한 순간을 회상기도 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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