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공기총 살인마를 향한 소신발언을 남겼다.
상철은 21일 개인 SNS 계정에 "한국이 총기 규제국이라서 안전? 그런데 한국 정부가 총기 들고 활보하게 허가해 준 특권 받는 위험한 시한폭탄 같은 놈들이 있다. 멧돼지 사냥꾼. 뭐라도 죽여보고 싶어 손가락이 근질거리는 X놈 새X들. 저런 새X들이 언젠가 사람들한테도 총 안 갈기란 법 없다"는 글을 남겼다.
그가 분노한 사건은 2009년 6월 17일 '광주 초등학생 공기총 살인 사건'으로 보인다. 범인 이모씨는 광주 북구 일곡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만취해 운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10세 초등학생 A군을 들이받았다.
이씨는 사고 자체를 없었던 일로 만들고자 다친 A군을 전남 담양군 고서면으로 데려가 5㎜ 공기총 6발을 쏴 살해했다. 이어 그는 A군 시신을 약 19㎞ 떨어진 담양군 남면(현 가사문학면) 야산 계곡에 유기했다.
상철은 범인이 수렵용으로 정식 소지 허가를 받아 합법적으로 구입한 총기로 살인을 저지르자 분노한 걸로 보인다. 범인의 이름까지 공개하며 격한 감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한편 상철은 16기 영숙과 러브라인을 그렸지만 이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자신과 교제 중 다른 여성과 성관계했다는 취지의 글을 온라인에 올렸다는 것. 영숙은 4차례에 걸쳐 피해자를 명예훼손하고 모욕한 혐의로 벌금 200만 원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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