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남은 연애' 청춘 남녀들의 직업과 나이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SBS '내 남은 연애'에서 남녀 출연자들은 나이와 직업을 공개했다.
먼저 정예지는 "98년생이다. 직업은 기업 사내 아나운서 겸 교통캐스터"라며 "나서서 얘기하는 걸 두려워했는데 도전 해 보고 싶더라. 아프기 전에는 멀게만 느껴졌던 꿈이었다. 섣불리 도전 못했는데 아프고 나서부터 삶이 길지만은 않은 것 같아서 도전해 보자, 죽기 전에 해 보고 싶은 거 해 보자 싶더라"고 말했다.
김나영은 94년 1월생이었다. 그는 "배우 겸 중국어를 가르치고 번역하는 일도 한다. 아플 때 오디션에 합격했다. 확진 받고 약물 치료했는데 오디션에 붙었다고 해서 의사한테 얘기했다. 부으면 안 되니까 치료 중단해야 한다고. 청력을 살리자 해서 스테로이드 치료를 했는데 15kg 이상이 불었다. 의사한테 부탁했다. 청력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99년생 김선호는 "소방공무원 준비를 이번에 시작했다. 크게 아팠을 때 의료진분들을 보고 이런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가치 있게 살게끔. 조금 더디지만 앞으로 가는 중이다"라고 했고 91년생 한도곤은 "카페 컨설팅 일을 하고 있다. 일이 있을 땐 모델 일도 병행한다. 20살 때부터.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있다"고 말해 여성 출연자들의 호감을 샀다.
서로빈은 "00년생 27살이고 취업 준비생이다. 식품 회사 쪽으로 가고 싶어서 준비하고 있다. 아프고 난 뒤로 철저하게 식단을 바꿨다. 그 뒤로 음식에 관심이 많이 가더라. 음식이 사람한테 가는 영향을 생각하다 보니 푸드 마케팅 공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로빈에게 호감을 보였던 한도곤은 9살 나이 차에 좌절했다. 빠른 98년생 김종은은 "소방공무원을 1년 준비했는데 관절이 굳어가니까 포기했다. 관련 직업이 뭐 있을까 찾아 보니 안전관리자 일을 했다. 병 때문에 퇴사하게 됐다. 매주 화요일마다 새벽에 러닝을 뛰더라. 폐 기능이 안 좋아서 부장님한테 병이 있는 걸 말씀드렸는데 원치 않게 퇴사하게 됐다. 나를 놓친 걸 후회하게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자격증 공부를 많이 했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가장 큰 반전은 강민영이었다 03년생으로 막내임이 밝혀진 그는 의류 사업 CEO였다. 심지어 고급 외제차를 타고 동대문시장에 다니는 모습으로 정용화마저 깜짝 놀라게 했다. 강민영은 "쇼핑몰 사장 맞다. 옷을 만들어서 팔고 있다"며 여유를 어필했다. MC들은 "이제부터 강민영 타임"이라며 달라진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00년생 김륜기는 "방산 회사 연구원이다. 자동차 회사랑 로봇 회사에서도 일했는데 안정적인 직장으로 옮기게 됐다. 자주포나 장갑차, 미사일 같은 방산 장비의 시스템을 개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생각이 현실로 구현되는 과정이 재밌다"고 어필했다. 앞서 데이트 매칭에 실패했던 그는 직업 공개 이후 달라진 위상을 보였다.
다음 날 데이트 룰은 바뀌었다. 100분에서 110분으로 늘어난 것. 이 때문에 김륜기와 강민영, 김나영과 김륜기, 정예지와 한도곤만 데이트를 나가게 됐다. 정예지는 한도곤과의 데이트에 집중하지 못하며 집에 남아 있는 김선호 생각에 깊어졌다. 그 시각 김선호는 집에 있던 서로빈과 개별 데이트를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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