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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장항준 감독, 미담 또 나왔다..이준혁 "'왕사남' 인정 받아 너무 기뻐"[라스][★밤TView]

  • 박소영 기자
  • 2026-08-26
'라스' 이준혁이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과 눈물겨운 우정을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조연이 된 이준혁은 "장항준 감독이 인정 받아서 너무 기뻤다. 나는 알고 있었지만 감독님의 역량을 이제 다 알아주는 구나 싶어서"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그는 "장항준 감독이랑은 연극할 때부터 알고 지냈다. 이번에 잘 돼서 저한테 주위에서 표정 관리하라고 할 정도였다. '왕과 사는 남자'에서 막동아재 역을 맡아 유해진과 즉석에서 애드리브도 짜고 했다. 감독님이 수용을 잘한다. 잘되면 본인 덕이라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에 함께 출연한 동명이인 이준혁과의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그는 "로코 섭외를 받았냐"는 말에 "어느 날 섭외 전화를 받았다. 신체 사이즈를 묻더라. 몸무게를 말했더니 많이 불었다고 해서 보니까 다른 이준혁 배우였다. 유해진 배우도 막동아재 역으로 이준혁이 올라 있자 연기 변신하는 건 줄 알았다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황석정, 이준혁, 서은광이 출연해 풍성한 입담을 자랑했다.
박소영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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