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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유퀴즈'→'찜퀴즈' 유쾌+감동..실시간 트렌드 난리 난 '미니자기님♥'

  • 문완식 기자
  • 2021-03-24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미니자기'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민은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했다.


예고 영상부터 화제를 모았던 지민은 지난 24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탄소년단 특집에서 평소 '유퀴즈' 애청자라고 밝히며 MC 유재석, 조세호와 완벽한 호흡으로 시작부터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슬레이트 한 번에 '스태프들 잇몸 책임져요'라는 자막에서도 느껴지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지민은 '릴레이 노래방'과 '댄스 마피아' 등의 코너에서도 팀 내 리드보컬과 메인 댄서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민은 빼어난 예능감과 함께 정식 무대가 아님에도 귀를 사로잡는 독보적 음색과 보컬, 100미터 밖에서도 알아볼 수 있다는 명품 춤선으로 여심을 사로 잡았다.


더욱 속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인터뷰에서는 매 앨범마다 '킬링 파트 제조기'로 대부분의 고음 파트를 담당하고 있지만 연습생 시절 다른 멤버들과 달리 보컬 레슨조차 여의치 못했던 당시 상황에 대한 담담한 소회로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자서전을 쓴다면 "여러분은 어떤 인생을 살고 싶나요?"라는 첫 문장으로 시작하고 싶다던 지민은 "(그동안) '단단해지고 또 부서지고 또 단단해지고'가 정말 많이 반복됐었던 것 같다"며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닦아 실력만큼이나 성숙한 내면을 다진 '어린 어른'의 면모로 인간적 존경심을 불러일으켰다.


또 지민은 PD의 권유로 '유퀴즈' 대신 '찜퀴즈'를 외치며 호기롭게 퀴즈에 임했지만 안타깝게 정답 맞히기에 실패, 자신에 어울리는 오리모자 당첨으로 모자를 쓰고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기도 했다.



'유퀴즈'를 통해 재치 넘치는 예능감과 진한 감동을 선사한 지민은 #지민아사랑해, 자기님 목걸이, 오리모자, 미니자기, 우리 지민 등이 한국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했으며 월드와이드 실시간트렌드 및 캐나다, 호주, 인도 등에 트렌딩되어 폭발적 화제성과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지민은 팬덤 아미에 대해 "여러 가지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셨던 분들이다. 아직 저희가 어린데도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셨고, 실수해도 괜찮다고 해주셨다. 왜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지 생각하게 하는 분들이다"라며 "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정의해 넘치는 팬 사랑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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