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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AAA 포텐셜' 크래비티 "버킷리스트 이뤘어요"[인터뷰①]

  • 윤상근 기자
  • 2021-03-25

2020년 4월 데뷔한 아이돌그룹 크래비티(CRAVITY, 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는 2020년을 정말 뜻깊게 보냈다. 점점 치열해져 가고 있는 가요계 4세대 아이돌 경쟁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2020 Asia Artist Awards 포텐셜 상을 수상하며 신인 아이돌그룹으로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크래비티는 데뷔 앨범 'HIDEOUT: REMEMBER WHO WE ARE - SEASON1.'을 비롯한 총 3장의 미니앨범과 'Break all the Rules', 'Flame'에 이어 'My Turn'을 통해 음악방송 1위도 차지하며 성과를 입증받기도 했다.

'독창적인 매력으로 우리의 우주(평행세계)로 끌어들이겠다'는 모토로 결성된 크래비티는 2020년 활동을 통해 파워풀하면서도 강렬한 군무와 퍼포먼스로 팀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지난 25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스타뉴스와 마주한 크래비티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와는 또 다른 ?량한 매력으로 2021년 활약에 대한 포부도 전했다.

-'2020 AAA' 포텐셜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이 어떠하신가요.

▶형준=감사합니다! 저희가 이번 '2020 AAA'를 통해 저희만의 퍼포먼스를 준비해서 멋진 무대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 더욱이 이렇게 포텐셜 상까지 받아서 뜻깊었습니다. 활동한 지도 얼마 되지 않은 초반이어서 긴장도 많이 했지만 잘 준비해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상도 받아서 기뻤습니다!
▶앨런=포텐셜상이라는 이름 자체가 저희에 대한 기대감과 앞으로 나아갈 저희만의 가능성을 알아봐 주시고 인정을 받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앞으로 이에 걸맞는, 상을 받을 만한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증명해 나가고 싶어요.

-수상 이후 연말연시 그리고 최근까지 어떻게 보냈나요.

▶태영=연말 시상식도 소화를 하면서 3집 활동을 함께 준비했는데요. 상도 받고 많은 팬들에게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고 3집 준비를하면서 저희끼리 실력도 많이 늘은 것 같았습니다. 이후 3월까지도 바쁘지만 재밌게 보냈죠.
▶세림=많은 상을 받은 건은 팬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3집 준비하면서도 팬들에게 보답을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답니다.

-크래비티에게는 여러모로 뜻깊은 2020년이었을 것 같아요.

▶민희=2020년도에 데뷔해서 바쁜 한해를 보냈던 것 같아요. 아쉽게도 직접 팬들 앞에서 무대를 하지 못해서 랜선을 통해서라도 최선을 다하려 했고 팬들도 저희의 노력을 알아주신 것 같아서 기분도 좋았고요. 저희를 많이 불러주셔서 생각보다 너무 좋았죠.
▶성민=2020년 활동하며 저희는 정말 설레는 마음으로 많은 것들을 시도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정말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2020 AAA'에서의 수상이 크래비티에게 갖고 있는 남다른 의미도 있는지 궁금해요.

▶우빈= 데뷔하고 나서 가장 처음으로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무대가 이번 '2020 AAA'거든요. 그 자체로 저희에게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정모=개인적으로는 제 버킷리스트가 '2020 AAA' 무대에 서는 것이었는데 그걸 이룬 기분이죠. 하하. 저 역시 데뷔를 하고 '2020 AAA'에 처음 나올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요!

-데뷔한 지도 2년차에 접어들었어요. 함께 경쟁하며 고생했던 때도 생각났을 것 같아요.

▶원진=항상 저희끼리 스케줄 끝나면 모여서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요. 3집 활동 끝나고는 모일 시간이 없었는데요. 조만간 여러 이야기를 할 것 같아요.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팀 분위기나 팀워크를 더욱 돈독하게 다져나가고 계속 재밌게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멤버들과는 무대 모니터링도 같이 하고 평소에도 예능 등 자체 콘텐츠 등에 있어서 피드백을 자주 해주고 아쉬운 부분이나 보완할 부분을 서로 이야기하면서 부족한 점을 더 많이 보완해서 완벽한 팀이 되도록 노력해요.

-팬들과 주위 지인들의 반응은 어떠했는지도 궁금해요.

▶형준=사실 이 상을 영광스럽게 받았는데 나중에 지인과 가족, 친구들이 많이 축하해줘서 감사했고 더 열심히 해야 겠단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My Turn'이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무대 이후 미국이나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 여러 매체들이 인터뷰 요청도 들어와서 기분이 좋았고요. 코로나19 상황만 좋아진다면 얼른 해외 팬분들을 만나러 가고 싶어요.
▶태영=저는 연말 시상식에서 데뷔한 것 몰랐다고 친구가 그랬는데요. 하하. 그래도 많이 연락 축하 받았어요.
▶앨런=사실 아무래도 해외를 못 나가는 상황이라 해외에서 어떤 반응이 있는지, 저희가 얼마나 인지도가 있는지 피부로는 못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를 보시고 많이 반응도 해주시고 해외 매체 인터뷰 이후 팬들의 반응 보면서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 받고 있다는 걸 이렇게라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더욱 겸손하게 되고 감사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인터뷰②로 이어짐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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