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정규 5집 '라일락'으로 국내외 차트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 25일 발표된 아이유 정규 5집 'LILAC'(라일락)은 국내외 음원차트 1위 및 최상위권에 자리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라일락'은 26일(한국 시각) 현재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브라질 필리핀 타이완 콜롬비아 홍콩 리투아니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노르웨이 싱가포르 스리랑카 등 11개국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콜롬비아 스리랑카 등 2개국 1위를 차지, 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2017년 이후 4년 만에 선보인 '라일락'은 이번에도 아이유가 직접 프로듀싱은 물론, 작곡 및 전곡 작사에 참여으며 나얼 딘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새로운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라일락'은 20대의 마지막에 대한 화려한 인사와 지금껏 지나온 날들을 다채로운 시각으로 풀어낸 앨범이자 20대의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지켜봐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함을 담아 화려하지만 조금은 쓸쓸한 아이유만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동명 타이틀 넘버 '라일락'은 베이스 라인을 시작으로 펑키한 리듬과 팝적인 요소들이 조화를 이뤄 만들어낸 넘버. 더블 타이틀 곡 'Coin'(코인)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아이유가 랩 파트를 소화한 새로운 장르의 곡으로 듣는 이들의 재미를 더했다.

아이유는 이와 함께 4년 만에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