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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3년만 완전체 귀환..두려움 넘어 꺼낸 '겁쟁이'[6시★살롱]

  • 허지형 기자
  • 2026-09-11
그룹 펜타곤(PENTAGON)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신곡을 들고 돌아왔다.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키노, 우석) 1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10주년 싱글 '겁쟁이'를 발매했다.

'겁쟁이'는 오랫동안 그리워했던 사람을 다시 마주하기 위해 마음속에 자리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용기를 내어 다가가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다시 만나는 것'에 대한 설렘만큼이나 그동안의 시간에서 비롯된 망설임과 두려움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펜타곤이 지나온 시간까지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

특히 '겁쟁이'는 멤버 키노가 작곡, 작사 및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펜타곤만의 감성을 녹여냈다. 아울러 이 곡에는 작사가 김이나와 천재 청소년 작가 백은별, 작곡가 아프로(APRO) 등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내가 널 다시 사랑해도 될까
Oh 여전히 난
겁쟁이 나는 겁쟁이
네 앞에만 서면

네가 날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Oh 또다시 난
겁쟁이 나는 겁쟁이처럼

널 그리워하며

괜찮아 너 없이 잘 지내도 봤어
기억나 언젠가 또 만나자던 너
그 말 한마디에 살아졌었는데
아니, 사실 괜찮은 적이 없긴 해
무엇보다 '겁쟁이'라는 제목은 이번 완전체 활동이 가진 의미와도 맞닿아 있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이 다시 팬들 앞에 서기까지의 과정에는 기대와 동시에 수많은 고민과 두려움이 있었을 터. 그러나 결국 이들은 그 마음을 숨기지 않고 음악으로 꺼내 보였다.

뮤직비디오 역시 '겁쟁이'가 가진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오랜 시간 서로를 그리워했던 이들이 다시 마주하기까지의 감정선을 따라가며, 설렘과 아련함이 교차하는 순간들을 담아냈다. 특히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따뜻한 분위기가 어우러지며 '다시 만나는 것'에 대한 곡의 메시지를 한층 선명하게 전했다.

2016년 데뷔한 펜타곤은 오는 10월 10일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일곱 멤버가 다시 완전체로 뭉쳐 활동에 나선 가운데, '겁쟁이'는 10주년의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 의미를 더한다.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펜타곤은 오는 10월 1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3일 도쿄, 9일과 10일 서울, 11월 1일 홍콩에서 10주년 투어 '101010(트리플 텐)'을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겁쟁이'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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