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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로 50억 벌어...아내에게 5천만 주고 이혼할 방법 없나요" [보살]

  • 박소영 기자
  • 2026-09-14
'물어보살' 남편이 주식 대박 후 아내와 이혼하고 싶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미니 무물보'에서 사연자는 "결혼한 지 12년 됐지만 집에서 투명인간이나 다름없다. 돈을 많이 못 번다는 이유다. 퇴근하고 들어와도 따뜻한 밥 한 끼 못 얻어먹는 처지다. 아내는 부부 관계도 계속 거부했다"는 고민 사연을 보냈다.

그의 아내는 "돈도 못 버는 주제에 성욕은 더렇게 많아서. 한 달에 500만 원 벌어오면 생각해볼게"라고 말한다고. 사연자는 "아내는 제가 한 달에 300만 원밖에 못 번다는 이유로 아이들 앞에서 구박했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다가 주식 공부를 시작했다고. 사연자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물려주신 아파트를 아내 몰래 팔아서 삼전닉스 주식에 넣었다. 최고점에 팔아서 주식으로 50억 원을 벌었다"고 자랑했다.

이어 그는 "돈 갖고 무시하던 가족들에게 10원 한 장 주고 싶지 않다. 아내와 이혼을 고민 중이다. 주식 대박 사실을 숨시고 1억만 벌었다고 해서 5천만 원만 나눠 줄 방법이 없냐"는 반전 고민을 내놓았다.

이에 서장훈은 "방법 없다. 재산 조사하면 다 나온다. 깔끔하게 반 나뉠 거다. 아이들에게도 어떻게든 상속은 될 거다. 어리석은 생각이다. 가족이랑 관계를 회복해서 잘 살든가, 괘씸해서 못 살겠다 싶으면 이혼하라"고 조언했다.
박소영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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