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매혹적인 비주얼의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화가 'kildren'(킬드런)은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진을 소재로 한 작품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의 열혈팬으로도 알려져 있는 화가 킬드런은 3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파워 인스타그래머이기도 하다. 사실주의와 비사실주의가 혼재된 그의 감성적이고 독특한 화풍으로 미술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개된 그림 속에는 진의 매력적인 이목구비와 조각 같은 얼굴선이 아름답게 표현되어 감탄을 자아냈다. 밝은 베이지색을 배경으로 형형색색 화려한 색상으로 표현된 머리카락과 장난스러운 스마일 캐릭터는 진의 밝은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 것 같다. 킬드런 특유의 화풍이 더해져 진의 통통 튀는 매력이 캔버스에 스며들어 팬들을 열광케 했다.

킬드런은 "'JIN 자고 일어났는데도 일어나자마자 어제의 석진이의 느낌, 기억이. 상기되네요. 아마도 저도 그때, 그 나이 때 비슷한 경험을 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라며 지난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시청 후 진에게 느낀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은 "아름다운 그림 감사합니다", "진이 그림이 멋져서 많은 위안을 받았어요", "멋진 월와핸 석진이에 또 한번 반하고 갑니다", "화가님 그림을 보니 행복해지네요" 등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