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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구르미' 부담감 컸지만 17살 김유정이 잘 받아줘"[★밤TView]

  • 박소영 기자
  • 2026-09-16
배우 박보검이 '구르미 그린 달빛' 파트너 김유정을 치켜세웠다.

16일 방송된 KBS 2TV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 김유정, 진영, 곽동연, 채수빈은 드라마 방영 10주년을 기념해 여행을 떠났다.

박보검은 10년 전 촬영 때를 떠올리며 "난 그때 책임감도 부담감도 많았다. 그런데 유정이가 잘 받아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힘들어도 유정이만큼 힘들지 않겠다 싶었다. 라온은 감정 흐름이 큰 캐릭터였으니까. 그런데도 현장에서 사람을 엄청 잘 챙겼다"라며 17살이었던 김유정에게 찬사를 보냈다.

한편 이날 김유정은 "2017년 연기대상 시상식에 박보검 오빠랑 시상을 하러 갔다. 그때 스무살 되는 날이었다. 대기실에서 스무 살을 맞이했다. 끝나고 엄마랑 언니랑 같이 이태원 가서 술 마셨는데 울었다. 스무 살 되기 싫어서"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소영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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