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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재 항상 보고싶어"..고지용x허양임, 평화로운 이혼 아니었다 [스타이슈]

  • 박소영 기자
  • 2026-09-17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이혼 발표 두 달여 만에 아들과의 만남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고지용은 지난 7월 29일 개인 SNS를 통해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 씨와 2024년 4월 24일 합의 이혼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그는 "그동안 이를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는 아들 승재가 상황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아들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알렸다.

특히 "앞으로도 아빠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서로의 길을 존중하며 내린 결정으로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승재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고지용과 함께 출연하며 랜선 이모들의 사랑을 받았다. 고지용 역시 아들에 대한 아낌없는 부성애로 응원을 얻었던 바. 하지만 친권과 양육권은 이혼 당시 전처가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다.

2년 만에 공개됐지만 고지용 부부의 이혼은 평화로운 듯 보였다. 그러나 고지용 측은 최근 "이혼 후 2년 동안 아이를 만난 횟수가 약 6회에 불과하다"며 면접교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동보호법 위반 경고에도 전처가 병원 홍보 등에 아이를 지속 노출시켰다는 주장도 내놨다.

무엇보다 16일 고지용은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아들을 마지막으로 본 게 올해 어린이날"이라며 소송을 낸 이유에 대해 "아들을 못 보게 된 게 제일 크다. 내가 면접교섭을 거부할 일이 뭐가 있나. 난 아이가 항상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전처 측은 지난 5일 고지용을 상대로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면접교섭권을 거부했다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과 면접교섭권 심판청구의 소를 제기했다. 이에 고지용은 전처 측이 변호사를 선임한 뒤 아들과의 면접교섭을 위한 소통이 어려워졌다며 맞대응에 나섰다.
박소영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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