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광이 '예능 공격수'로 변신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다.
지난 17일(목)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전 축구 국가대표 김영광이 김남일, 양세형과 함께 성남의 원도심부터 분당, 판교까지 다양한 주거지를 둘러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 시간 K리그를 대표하는 수문장으로 그라운드를 지켜온 김영광은 '구해줘! 홈즈'를 통해 철벽 수비를 펼치던 골키퍼가 아닌 '예능 공격수'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스스로를 '예능계 블루칩'이라고 소개하는 당찬 모습으로 등장부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긴 것.
김영광은 김남일과의 특별한 인연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두 사람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출정을 앞두고 베이스캠프에서 룸메이트로 지냈으며, 이후 성남 FC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다시 만났다. 오랜 시간 쌓아온 친분을 바탕으로 당시의 비하인드를 거침없이 꺼내놓으며 찰진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매물을 살펴볼 때는 축구 골대 높이인 약 2.4m를 기준으로 구축 아파트의 층고를 설명하는가 하면, 고급 주택의 잔디를 유심히 살펴본 뒤에는 "축구장 잔디보다 질이 좋다"고 감탄하며 자신의 경험을 적재적소로 활용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유행어인 '이겨내야지'를 상황에 맞게 활용하며 솔직하고 친근한 입담을 아낌없이 자랑하기도.
이처럼 김영광은 오랜 선수 생활에서 쌓아 온 순발력과 밝은 에너지를 탁월한 예능 감각으로 확장하며 '차세대 스포테이너'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에 축구와 유튜브를 넘어 방송에서도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는 김영광이 앞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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