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한국 영화 흥행 경쟁에 불이 붙었다. '암살자(들)'과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나란히 한국 영화 예매율 1·2위를 차지하며 극장가 2파전을 예고했다.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예매율 22.8%, 예매 관객 수 12만 8734명(오전 10시 45분 기준)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예매율 11.7%, 예매 관객 수 6만 5844명으로 전체 3위를 기록했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개봉을 앞두고 예매량이 빠르게 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두 작품은 오는 23일 나란히 개봉한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영부인 저격 사건을 모티브로,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해일, 유해진, 이민호 등이 출연한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타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추석 극장가에 다시 돌아온 승부사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변요한, 노재원 등이 주연을 맡았다.
서로 다른 장르와 매력을 내세운 두 작품이 같은 날 관객들과 만나는 만큼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순위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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