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방송인 박명수와 17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췄다. 지난 19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6 무한도전 런 인(Run in) 경주'(이하 '무도런') 레이스 후 특별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는 이적, 자이언티, 윤미래 등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띈 것은 박명수와 제시카였다.
쿠팡플레이 공식 계정에 공개된 영상에는 박명수와 제시카가 나란히 무대에 올라 '냉면'을 열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후렴구에 맞춰 냉면을 먹는 듯한 안무도 함께 선보이며 완벽한 호흡을 이끌었다. 제시카는 변함없는 라이브 실력을 과시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냉면'은 지난 2009년 MBC '무한도전'의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서 박명수와 제시카가 선보인 곡이다. 당시 두 사람은 '명카드라이브'라는 팀으로 호흡을 맞췄으며, 이번 '무도런'에서 17년 만에 재결합해 무대를 함께 꾸몄다.
특히 소녀시대 탈퇴 약 12년 만에 다시 국내 관객 앞에 나서서 공연을 펼쳤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시카는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했으나 2014년 팀 탈퇴했다. 이후 솔로 가수와 사업가 등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국내보다 중국 등 해외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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