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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됐음 옆에 타"..제베원 첫 유닛 석매튜X박건욱, 어디든 낭만이 되는 'Pina C' [6시★살롱]

  • 최혜진 기자
  • 2026-09-21
보이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석매튜와 박건욱이 오직 둘만의 호흡으로 채워진 음악을 선보였다.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제로베이스원 EMP의 첫 번째 믹스테이프가 발매됐다. 석매튜와 박건욱은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EMP만의 색깔을 직접 완성했다.

타이틀곡 '피냐 C'(Pina C)는 뭄바톤 리듬을 중심으로 K팝과 랩의 요소를 자연스럽게 풀어낸 트랙이다. 부드러운 피아노와 베이스 위로 신스와 퍼커션이 균형 있게 어우러지며 은은한 그루브와 여유로운 흐름을 만들어낸다.

밝고 세련된 질감을 더해 해변에서의 한때를 떠올리게 하는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달콤한 파인애플과 코코넛이 어우러진 '피냐 콜라다'(Pina Colada)처럼, 콘크리트 정글 속 바쁜 일상에서도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낭만적인 휴양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녹여냈다.

Swimming, Swimming
I like this party
너와 나의 거리 느껴지는 떨림
Yeah 닮아가

Shawty, show me paradise
너와 매일 난 Valentine
준비됐음 옆에 타
3, 2, 1, Let's ride again

To the left, to the left
To the right, to the right
To the front, to the back
Speaker volume 키워 봐

To the left, to the left
To the right, to the right
손을 높이 올려 봐
Tension 높여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곡의 에너제틱한 비트와 리듬감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구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석매튜와 박건욱의 독보적인 아우라와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돋보인다.

또한 뮤직비디오 속 석매튜와 박건욱은 녹음 부스와 소파가 놓인 작업실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음악을 공유하고 합을 맞추는 등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빈티지한 질감의 연출을 더해 곡의 리듬감과 함께 두 사람의 편안하고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한편 유닛명 'EMP'는 'Electro Magnetic Pulse'에서 착안해, EMP가 터지는 순간 주변의 모든 소리가 차단되듯 오직 두 사람의 음악만이 존재하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동시에 'Extra MTT(Matthew) PGW(Park Gun Wook)'를 뜻하며, 'EXTRA'는 이들이 직접 프로듀싱하는 EMP의 음악 세계와 그 안에 담긴 '평범함을 넘어선' 의미를 함께 함축한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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