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어' 유연석과 서현진의 고밀도 심리 스릴러가 온다.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기획 이대용/연출 조영민/극본 백재영/제작 영화사 집,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치열하게 충돌하는 이야기이다. 시청률 신화를 쓴 유연석과 서현진이 10년 만에 재회한 가운데 인물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 많은 호평을 받은 조영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공개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드디어 '라이어' 편성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라이어'는 오는 10월 3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라이어'는 2026년 하반기 당신의 머리를 흔들고 심장을 파고들 단 하나의 웰메이드 심리 스릴러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라이어'의 활기찬 출격을 알린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조영민 감독, 백재영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유연석(민준호 역), 서현진(강지선 역), 옥자연(이화영 역), 임성재(박석구 역), 김지현(강지은 역), 이천희(김형수 역) 등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했다. 휘몰아치는 스토리는 극강 몰입도를 선사했고 배우들의 혼신의 힘을 다한 연기는 리딩 현장을 뜨겁게 물들였다.

먼저 다정함과 서늘함을 넘나드는 유연석의 연기력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유연석은 극 중 심장외과 전문의이자 모두의 신뢰를 받는 싱글대디 민준호 역을 맡았다. 유연석은 메스를 들었을 때는 누구보다 냉철하게, 하나뿐인 아들에게는 누구보다 따뜻하게 캐릭터를 그려냈다. 이는 이후 펼쳐질 민준호와 강지선의 치열한 충돌에 대한 충격과 임팩트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며, 본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서현진의 숨 막히는 집중력도 돋보였다. 서현진은 극 중 초등학교 사서교사로 학부모인 민준호와 얽히는 강지선으로 분한다. 강지선은 민준호와의 완벽했던 데이트 이후 극과 극의 감정선을 오가는 인물. 서현진은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강지선의 심리를, 진폭이 큰 감정 열연으로 담아냈다. 왜 서현진이 '믿고 보는 배우'로 불리는지 명확히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10년 만에 재회한 유연석과 서현진의 치열한 연기 격돌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연석과 서현진 두 배우는 리딩 내내 본 촬영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에너지를 쏟았다. 여기에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쌓아 올린 궁극의 연기 호흡은 현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한 사람씩 봐도 기대감이 치솟는 두 배우가 한 작품에서 만났을 때 얼마나 강력한 시너지가 발생할지 제대로 입증한 시간이었다.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으로 똘똘 뭉친 옥자연, 임성재, 김지현, 이천희의 열연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옥자연은 여청과 형사 이화영 역을, 임성재는 이화영의 남편이자 UDT 장교 박석구 역을, 김지현은 강지선의 언니이자 마취과 전문의 강지은 역을, 이천희는 강지연의 남편이자 강지선의 형부 김형수 역을 맡았다. 네 배우의 완벽한 강약 조절과 섬세한 표현력은 심리 스릴러 장르의 묘미를 제대로 살려냈다.
치열한 몰입과 열정, 열연이 가득했던 대본리딩 현장이었다. 배우들은 대본리딩 내내 지친 기색 없이 각자 맡은 캐릭터, 극에 몰입해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다. 조영민 감독과 백재영 작가는 '왜 드림팀 제작진인가'를 보여주듯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작은 것조차 놓치지 않고 디테일한 노력을 기울였다. 첫 호흡부터 이토록 특별한 열정을 보여준 배우 및 제작진 덕분에 '라이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은 수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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