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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1위 탈환 속..'암살자(들)'·'타짜4' 오늘(23일) 동시 출격 [★무비차트]

  • 김나연 기자
  • 2026-09-23
'오디세이'가 '인턴'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여기에 추석 연휴를 겨냥한 한국 영화 '암살자(들)'과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동시에 출격하며 극장가 경쟁이 본격화된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오디세이'는 3만 623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28만 6770명이다.

개봉 이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인턴'은 이날 3만 3474명의 관객을 모으며 '오디세이'에 1위 자리를 내줬다. 누적 관객 수는 47만 1218명이다.

이 가운데 추석 연휴 극장가를 겨냥한 한국 영화 두 편이 23일 나란히 개봉하며 기존 흥행작들을 위협하고 있다.

개봉 당일 오전 8시 15분 기준 '암살자(들)'은 30.6%의 예매율과 23만 3462명의 예매 관객 수를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박해일, 유해진, 이민호 등이 출연해 역사적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의 선택과 진실 추적 과정을 그린다.

'오디세이'에 이어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15.3%의 예매율, 11만 6752명의 예매 관객 수로 3위에서 출발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는 범죄 영화다.

천만 관객을 훌쩍 넘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오디세이'와 개봉 첫 주 선두를 달렸던 '인턴', 여기에 추석 신작 '암살자(들)'과 '타짜: 벨제붑의 노래'까지 가세하면서 연휴 극장가의 박스오피스 순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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