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밤비'로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백현은 30일 오후 2시 새 미니앨범 'Bambi'(밤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백현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Bambi'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날 백현은 "자체 최고 선주문량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는데도 제대로 활동을 못 할 것 같아 죄송하다"라며 "내게 또 이런 기록이 나올까에 대한 생각이 든다. 저번에는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고 이번에도 같은 마음"이라며 "이렇게 또 사랑을 투자해주셔서 이에 맞게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동명 타이틀 곡 'Bambi'는 성숙한 사랑 이야기를 동화적인 표현들로 풀어낸 그루비한 R&B 곡. 앨범에는 'Love Scene'(러브 신), 'All I Got'(올 아이 갓), 'Privacy'(프라이버시), 'Cry For Love'(크라이 포 러브), 작년 연말 싱글로 선보인 '놀이공원'(Amusement Park)까지 사랑 테마의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Bambi'는 지난 29일 기준 선 주문 수량만 83만 장을 넘는 데 성공하며 다시 한 번 밀리언셀러를 예고했다. 백현은 2020년 5월 발표한 2번째 미니앨범 'Delight'(딜라이트)로 그룹에 이어 솔로 가수로서도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이외에도 2년 연속 가온차트 솔로 앨범 최다 판매량 기록,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69개 지역 1위 등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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