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우는 딸과 '비행기 민폐 사건' 이후 기차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해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29일 온라인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딸 재이와 부산 기차여행 브이로그를 공개한 것을 두고 "별로 보고 싶지 않다", "자차로 여행가야 하는 거 아니냐", "좋던 이미지 다 없어짐", "자기만 애 키우나",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네", "기차는 애 울면 못 내리는데 왜 탔냐" 등 비판하는 반응이 다수 올라왔다.
반면 "재이 귀엽다", "재이 한국 여행만 하자", "박수홍 가족 항상 행복하세요" 등 응원의 반응도 있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엄마 뱃속에서 왔던 부산 2년 만에 다시 왔어요. 23개월 재이의 부산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박수홍 부부와 재이는 기차를 타고 부산에 여행을 간 모습이었다. 박수홍은 기차 안에서 재이의 모습에 대해 "재이는 스티커 놀이를 해요", "자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라며 애정을 쏟아냈다.
박수홍은 바다를 보고 신나게 뛰는 재이의 모습 등 행복한 가족의 순간을 전했다. 그러나 이 영상 공개 후 일각에선 박수홍 가족이 여행을 가려다 대중교통에서 아이 우는 것 때문에 민폐를 끼쳤는데, 관련 내용의 브이로그를 올리는 건 반성의 기미가 안 보인다는 지적을 했다.
박수홍은 지난 8월 괌으로 여행을 떠나는 과정에서 항공편 출발 지연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박수홍은 22개월 딸의 심한 울음을 이유로 괌행 비행기 탑승을 포기했다가 이를 번복하면서 출발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은 "최근 비행기 출발 과정에서 우리 가족으로 인해 지연 출발 문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많은 분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는 큰 불편함을 드렸고, 항공사 관계자분들께도 피해를 드렸다. 이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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