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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B, 서울·亞·美 6개 도시 접수..단독 월드투어 'tape: roots' 성료

  • 한해선 기자
  • 2026-09-29

가수 JAY B(제이비)가 서울과 아시아 주요 도시를 거쳐 미주 대륙까지 완벽하게 접수했다.

JAY B는 최근 미주 6개 도시 투어를 끝으로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타이베이, 홍콩, 도쿄, 그리고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타코마, 뉴욕, 댈러스, 시카고에 이르는 단독 월드투어 'tape: roots(테이프: 루츠)'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월드투어는 직접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미니 3집 'TR.EE' 활동의 집대성이자, 수년간 단단하게 구축해 온 음악적 영향력을 입증한 웰메이드 공연으로 완성됐다.

특히 2년 연속으로 전개된 미주 투어 'tape: roots USA TOUR'는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함성과 떼창 속에 펼쳐졌다. JAY B는 자신만의 시그니처인 감각적인 R&B 사운드와 흔들림 없는 명품 라이브, 그리고 비보잉 감성을 녹여낸 파워풀한 퍼포먼스까지 아우르며 북미 대륙을 '소울풀 섹시' 무드로 완벽히 매료시켰다.

투어의 포문을 연 로스앤젤레스(LA) 공연은 이번 미주 투어 최고 수준의 관객 인파가 몰리며 북미 투어의 강렬한 출발을 알렸다. JAY B는 자신의 근본(Roots)인 비보잉 감성을 녹여낸 'go UP'과 'FAME'으로 오프닝부터 시선을 사로잡았고, 등장과 함께 터져 나온 함성은 앙코르 무대가 끝나는 순간까지 식지 않고 이어져 현지 팬들의 깊은 애정을 실감케 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 공연에서는 관객석과 바짝 밀착된 돌출 무대 연출이 빛을 발했다. JAY B는 'WANT U', 'Rainy' 등 감수성 짙은 R&B 무대로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눈을 맞추며 섬세하게 소통했고, 팬들은 이에 폭발적인 환호로 화답하며 잊지 못할 교감의 순간을 만들어냈다. 타코마 공연 역시 곡이 거듭될수록 현지 팬들은 무대 속으로 깊이 빠져들었다. 관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온몸으로 신곡 'Layback'을 즐겼고, 앙코르 무대까지 떼창으로 응원하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완성했다.

대도시의 웅장함을 품은 뉴욕 공연은 그야말로 현장의 열기를 폭발시킨 하이라이트였다. 'Whiskey', 'Velvet Trigger' 등 감성 무대에 이어 'Switch It Up'과 'Head To Toe'의 격정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지자 마이크 소리가 묻힐 만큼 엄청난 팬들의 함성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JAY B 역시 이에 응답하듯 시작부터 끝까지 압도적인 에너지의 무대를 선사하며 객석을 사로잡았다. 열기가 이어진 댈러스 공연에서는 미국 남부 팬 특유의 정열적인 반응 속에 R&B 퍼포먼스로 현지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시카고 공연 역시 특유의 감각적인 분위기 속에서 피날레다운 전율의 명품 라이브가 펼쳐졌다. JAY B는 관객 한 명 한 명과 깊게 호흡했고, 현지 팬들은 기립 박수와 연호로 응원하며 대대적인 월드투어의 화려한 마침표를 함께 찍었다.


공연 외적인 현지 프로모션 행보 역시 독보적이었다. JAY B는 미국 최대 오디오 미디어 기업 iHeartMedia 산하 LA 대표 라디오 채널의 간판 프로그램인 'iHeart K-POP with JoJo'를 비롯해, 글로벌 힙합 뮤지션들이 거쳐 간 LA 기반의 힙합 전문 채널 'Power 106', 미국 대표 맞춤형 오디오·스트리밍 플랫폼 'Pandora' 등 현지 주요 미디어들과 연달아 인터뷰를 진행하며 미국 음악 시장 내 뚜렷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세계적인 매체 포브스(Forbes)와의 인터뷰가 현지의 큰 조명을 받았다. 포브스는 15년간 축적된 JAY B의 음악적 여정은 물론, 레이블 528Hz의 크리에이티브 리더로서 정체성과 사운드를 직접 구축해 나가는 주체적인 행보에 집중했다. JAY B는 인터뷰를 통해 "과거에는 투어를 단지 일처럼 받아들였다면, 이제는 새로운 도시와 매 순간을 온전히 경험하며 즐기고 있다"라며 "무언가를 쫓기보다 나만의 속도로 진정성 있게 성장해 나가는 현재에 만족한다"고 전해 한층 깊어진 아티스트의 내면을 드러냈다.

모든 투어를 마친 JAY B는 "서울부터 아시아, 미국 6개 도시에 이르기까지 무대 위 저를 향해 뜨거운 함성을 보내주신 전 세계 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제 음악과 공연의 뿌리(roots)는 언제나 팬 여러분"이라며 "앞으로도 저만의 속도와 사운드로 발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가슴 뭉클한 소회를 전했다.

한편, 소속사 528Hz(주식회사 528 헤르츠)와 함께 전 세계 12개 지역 아이튠즈 1위, 롤링스톤과 포브스 등 유력 외신의 호평에 이어 대규모 월드투어까지 성황리에 마친 JAY B는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성공적으로 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한 JAY B는 오는 10월 새 싱글 발매를 예고하며 음악 행보를 이어간다. 무대와 음악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JAY B가 새롭게 선보일 음악과 향후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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