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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석 "대학 재수에 수많은 오디션..'최종면접' 간절함 공감"

  • 건대입구=김나연 기자
  • 2026-09-29
배우 조이현과 강유석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최종면접' 속 취업 준비생들의 간절함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2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최종면접'(감독 김정훈)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배강희가 참석했다.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이야기다.

입시 전쟁을 거쳐 사회로 나아가는 이들이 마주하는 새로운 관문을 정면으로 다루며, 취업 준비생이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감정과 상황을 예리하게 포착해 스크린에 담아낸다.

조이현은 작품 속 상황에 공감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배우도 오디션을 보고 합격 연락을 기다리지 않나. 그런 과정이 면접과 비슷하게 느껴져서 공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 인생뿐만 아니라 살아가면서 늘 면접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예고에 진학할 때도 면접이 있었고, 대학교에서도 면접이 있었다"며 "늘 그런 긴장감과 기다림을 안고 살아왔기 때문에 그때의 감정들이 모여 이번 작품을 연기하는 데 많이 참고가 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유석 역시 자신의 경험을 캐릭터에 녹여냈다고 밝혔다. 그는 "희찬이는 여러 차례 면접에서 떨어진 전사가 있는데 저도 그런 과거가 있다"며 "대학교를 재수했고, 배우가 되기 전까지 굉장히 많은 오디션을 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 굉장히 간절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희찬이를 연기할 때도 그 간절함에 포커스를 맞출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건대입구=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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