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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사생활 법정 공방 속 다시 무대로..'미세스 다웃파이어' 출연 [스타이슈]

  • 김나연 기자
  • 2026-09-29
배우 황정민이 사생활 의혹이 불거진 이후 뮤지컬 무대로 복귀한다.

29일 제작사 샘컴퍼니에 따르면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을 비롯한 화려한 캐스팅과 함께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2022년 초연과 2025년 재연을 거치며 두 시즌 누적 관객 18만 명, 관객 평점 9.8점을 기록한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재연의 흥행을 이끈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이 다시 한번 다니엘·다웃파이어 역으로 뭉친다.

황정민은 2025년 재연에서 10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복귀한 데 이어 이번 삼연에도 다시 다웃파이어 역을 맡는다. 진중한 감정 연기부터 능청스러운 코미디까지 자유롭게 오가며 자신만의 다웃파이어를 완성했던 만큼, 이번 시즌에서 보여줄 무대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번 캐스팅 발표는 황정민을 둘러싼 사생활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 약 두 달 만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황정민은 40대 여성 A씨와 사생활을 둘러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29일 한 여성 A씨는 SNS를 통해 황정민과 사적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두 사람이 나눴다고 주장하는 문자메시지와 통화 녹음 등을 공개했다.

이에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는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A씨를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고 설명하며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법원이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내렸고, 스토킹 혐의와 관련해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A씨는 이에 불복해 법적 다툼을 이어갔다.

이후 황정민은 영화 '호프' 무대인사를 비롯해 차기작 촬영 등 예정된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미세스 다웃파이어' 삼연 합류로 다시 무대 활동에 나서게 됐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할리우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이혼 후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게 된 아빠 다니엘이 유모 다웃파이어로 변장해 다시 가족 곁으로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3일부터 2027년 2월 21일까지 GS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1차 티켓 예매는 10월 6일 오후 2시 NOL티켓과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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