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남길의 '우주최강쇼'가 또 돌아온다.
1일 문화예술NGO 길스토리는 11월 28일 오후 4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6 우주최강쇼 〈길리버셜 스튜디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반 예매는 이날 오후 8시 티켓링크에서 시작된다.
'우주최강쇼'는 '공연을 즐기면 기부가 된다'는 취지로 김남길과 동료 아티스트들이 함께 만드는 기부공연이다. 2019년 첫선을 보인 이후 공연 수익금을 공익 캠페인에 기부해 관객들과 나눔을 이어왔으며, 올해 여섯 번째 공연을 맞는다.
올해 공연은 '길리버셜 스튜디오(GILIVERSAL STUDIOS)'를 테마로 꾸며진다. 테마파크의 어트랙션을 즐기듯 다양한 아티스트를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무대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김남길을 비롯해 전배수, 박성웅, 하정우, 박지환, 김성균, 윤경호, 최영준, 김준한, 이신기, 이유미, 남다름 등 배우들이 재능기부에 동참한다. 가수 뮤지, 조째즈, 안신애, 어반자카파와 뮤지컬 배우 차지연, 신성록, 강홍석을 비롯해 킹키부츠 엔젤, 방송인 황제성도 함께할 예정이다. 영화와 드라마, 음악,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선보일 무대가 이번 공연의 관전 포인트다.

올해 공연 수익금으로 마련할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 창작가 지원 캠페인 '함께나길' ▲위기 아동·청소년 일상 회복 지원 캠페인 '든든한 하루' 등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창작가들의 창작 활동과 성장을 돕고, 위기 아동·청소년의 일상 회복과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주최강쇼'는 첫 공연부터 관객들의 참여로 마련한 수익금을 다양한 공익 캠페인에 기부해 왔다. 2019년에는 티켓 오픈 3분 만에 매진돼 약 4,000명의 관객과 함께했으며, 수익금은 공공예술 캠페인을 후원하는 데 쓰였다. 2022년 공연 수익금은 동물권 인식 확산과 학대받은 동물의 치료·보호를 위한 '말동무' 캠페인에 기부돼 퇴역 경주마의 구조와 치료, 보호를 지원했다.
2024년에는 이틀간 약 7500명의 관객이 공연에 참여했다. 당시 수익금은 위기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든든한 하루' 캠페인이 2년간 지속될 수 있는 마중물로 쓰였다. 지난해 '연말정산'을 주제로 열린 공연의 수익금은 올해 '함께나길' 캠페인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문학가 10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대표이자 배우인 김남길은 "우주최강쇼에서 함께 웃고 즐겼던 시간이 누군가의 일상을 지키고 꿈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됐다는 것이 가장 뜻깊다"며 "매번 기꺼이 재능을 나눠준 동료들과 객석을 채워주신 관객 여러분 덕분에 나눔을 이어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길리버셜 스튜디오'에서도 마음껏 웃고 즐기셨으면 좋겠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음이 자립준비청년 창작가들의 도전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일상을 응원하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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