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이 이미 부부의 연을 맺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과거 이옥섭 감독이 결혼 질문에 크게 당황했던 모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3년 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의 '넌 감독이었어'에는 이옥섭 감독과 방송인 장도연이 출연해 장항준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이옥섭 감독은 구교환과의 첫 만남에 대해 같은 학교 선후배였으며 자신의 졸업 영화 '4학년 보경이'에 구교환을 캐스팅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딱 10년 전에 만났다"고 회상했다.
이후 장항준 감독이 "두 분이 결혼 얘기는 없냐"고 묻자 이옥섭 감독은 먹던 음식을 떨어뜨릴 정도로 크게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소중한 게 생기는 게 무섭다"는 솔직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에는 결혼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이미 그보다 앞선 2022년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구교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일 스타뉴스에 "구교환 배우와 이옥섭 감독은 오랜 시간 연인으로 서로를 믿고 의지해 왔으며, 지난 2022년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가장 가까운 동료이자 가족으로서 변함없이 곁을 지키며 함께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 "늘 서로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온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구교환 배우와 이옥섭 감독은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교환은 '만약에 우리'를 시작으로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군체', '부활남: 더 레드'에 이어 오는 11월 '폭설'까지 올해에만 다섯 작품으로 관객과 시청자를 만나며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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