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가 아내의 다리 흉터를 향한 일부 댓글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3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며느리 콤플렉스를 본 시부모님 리얼 반응 며느리 울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미르는 일부 누리꾼들이 아내의 다리 흉터를 두고 남긴 반응을 언급했다. 그는 "어떤 몇몇 분께서 영상을 보고 상처받게 얘기했다. '저 다리 왜 저래요?'라고 하더라"며 악성 댓글을 전했다.
이어 아내의 다리 흉터에 대해 "콤플렉스도 아니다. 사고였다"며 "아내가 어릴 때 전라남도 함평에서 7살 때 사고를 당해서 다리를 다쳤다"고 설명했다.
미르는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어떻게 하냐.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어떡하냐"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시어머니 역시 "누가 뭐라고 하냐. 신경도 안 쓴다"며 며느리를 감쌌다.
미르는 연애 초부터 아내의 흉터를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고도 밝혔다. 그는 "나랑 연애 초 때 두 번째 만남에 반바지를 입고 나왔다. 그게 너무 좋고 멋있었다"고 회상했다.
고은아 역시 두 사람의 연애 초반을 떠올리며 "철용이가 나한테 '진짜 누나 같은 사람이야'라고 말한 게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미르의 아내는 어린 시절부터 흉터를 숨기지 않고 지내왔다고 밝혔다. 그는 "초등학교 때 엄마가 '이상한 거 아니다. 숨기려고 하지 말라'고 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반바지를 입고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연애 초부터 제 다리를 좋아해 줬고, 좋은 말도 많이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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