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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미미→리센느 원이..'아이돌 1인 유튜브'도 뜬다! [★FOCUS]

  • 한해선 기자
  • 2026-10-04

아이들 그룹을 넘어 이제는 멤버 개인이 차린 유튜브 채널이 주목받는 시대다.

이전에도 소녀시대 태연, 마마무 솔라, 레드벨벳 슬기 등 아이돌 멤버 개인이 유튜브를 선보인 케이스는 있었다. 그러던 중 올해 리센느 원이의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이하 '안원잘부')가 폭발적으로 흥행하며 그룹의 성공에도 기여해 다시 한번 아이돌 개인 채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원잘부'는 이미 100만 명의 구독자를 돌파해 현재 221만 명의 구독자 수를 자랑하고 있다. 여기서 리센느 멤버 미나미가 일본 갸루족으로 변신해 상황극을 펼쳤다가 한국에 '갸루 열풍'도 불렀다. 이 콘텐츠가 계기가 돼 오랫동안 쌓아왔던 리센느의 매력이 담긴 영상들이 역주행으로 주목받았다.

'안원잘부'는 거제 출신 원이의 친근한 매력은 물론, 리브, 메이, 제나 모든 멤버가 등장할 때마다 엉뚱하면서 유쾌한 매력을 보여 리센느의 팬덤을 늘렸다. 채널 흥행에는 키즈, 휴먼 전문 유튜브 채널을 선보인 ODG 스튜디오 대표 윤성원 PD의 기획력도 크게 작용했다. 윤 PD는 리센느 멤버 각자가 주목받은 후 단편적인 기획에 그치지 않고 멤버들의 고향 방문, 리센느의 몇 십 년 후 미래 등을 영화적 스토리로 엮어냈다.

오마이걸 미미는 2019년 일찍이 '밈PD'를 개설해 무려 7년째 개인 채널을 운영중이다. 미미는 '밈PD' 채널을 통해 노래와 춤, 여행 브이로그를 전하면서 자신의 관심사인 디저트와 만화 이야기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선보였다. 그는 연예계에서도 손꼽히는 '디저트 러버', '만화 오타쿠'로서 기대 이상의 깊이 있는 전문지식을 뽐냈고, 연남동·더현대의 디저트 핫플레이스, 산리오 캐릭터 디저트 카페 등 최신 유행도 잘 반영해 현재 구독자 약 55만 명을 모았다.


트리플에스 김채연도 최근 '13년 차 신인 김채연'이란 이름의 채널을 개설해 팬들에게 한층 친근하게 다가섰다. 김채연은 지난 10일 기안84에게 유튜버로서의 조언을 듣는 콘텐츠부터 트리플에스 멤버 김유연과 함께한 영상, 랜덤 여행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고 있다. 영상 4편이 올라온 김채연의 개인 채널은 개설 20일 만에 구독자 8만 명 이상을 돌파, 10만 명 이상 돌파시 받는 '실버 버튼'을 노리고 있다.

크래비티 송형준은 '동그란송형준'이란 이름으로 채널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송형준은 지난 8월 25일부터 약 한 달 동안 구독자 2만 명을 모았는데, 본가인 경남 통영에 가서 가족과 만난 모습, 연기수업을 받는 모습, 컴백 전 막간 휴가로그 등 여섯 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송형준은 무대 밖에서의 아이돌 일상을 공개하며 특유의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해 '남동생美' 가득한 친근함을 전하고 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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