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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 '대추 노노' 인기 견인 월드투어 성료 "멋진 무대로 또 인사"

  • 김수진 기자
  • 2026-10-07

그룹 ITZY(있지)가 세 번째 월드투어 <TUNNEL VISION>(터널 비전)을 성료하고 '퍼포먼스 퀸' 글로벌 존재감을 재입증했다.

ITZY는 올해 2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월드투어 <TUNNEL VISION>를 시작했다. 투어는 멜버른, 도쿄, 가오슝, 암스테르담, 파리 등지를 거쳐 지난 10월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마지막 공연까지 식지 않은 열기로 이어졌다. 멤버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매 공연 아낌없는 에너지로 팬들과 소통했다.

2025년 11월 발매한 미니 앨범 'TUNNEL VISION'과 동명인 이번 투어는 모든 것을 빠져들게 만드는 극한의 몰입을 불러일으키고 관객을 끌어당겼다는 평이다.

'WANNABE'(워너비), 'GOLD'(골드), '마.피.아. In the morning'(마피아 인 더 모닝) 등 그룹 대표곡은 물론 떼창을 유발하는 'SNEAKERS'(스니커즈), 'CAKE'(케이크), '달라달라'를 모은 타이틀 리믹스가 팬ㄷ르에게 큰 화제를 모았다.

<TUNNEL VISION>에서 서울 단독 콘서트에서 첫 선을 보인 미니 2집 수록곡 'THAT'S A NO NO'(댓츠 어 노노) 퍼포먼스는 최초 공개된 후 중독적 멜로디 위 시원한 춤선, 역동적 에너지가 어우러져 폭발적인 인기를 가열시켰다. 2020년 3월 발매된 'THAT'S A NO NO'는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차트에 진입하는 가 하면 각종 스테이지 관련 영상이 유튜브 조회 수 상승 곡선을 기록했다. '대추 노노'('댓츠 어 노노' 별칭)라는 애칭을 얻고 온갖 SNS에서 댄스 챌린지 붐이 일어나며 '퍼포먼스 퀸' ITZY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미발매 솔로곡 스테이지도 화제였다. 감성 보컬이 두드러진 리아 'Asylum'(어사일럼), 통통 튀는 시티팝 장르의 유나 'Tangerine'(탠저린), Y2K 사운드와 파워풀 안무가 특징인 예지 'Pocket'(포켓), 몽환적 무드가 피어나는 채령 'Undefined'(언디파인드), 힙한 동작이 포토제닉 포즈가 되는 류진 'LOOK'(룩)까지 연일 화제를 모았다.

멤버들은 싱가포르 공연에서 "세계 곳곳에서 큰 응원 보내주신 덕분에 이번 월드투어도 무사히 완주했습니다. 지금까지 공연을 함께해 준 믿지(팬덤명: MIDZY)에게 가장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로 "ITZY"라는 이름을 들을 수 있어서 엄청난 힘을 얻었습니다. ITZY로서 단독 콘서트를 하고, 무대를 할 때마다 팬 여러분과 더 단단해진다고 느낍니다. 다시 만날 즈음엔 훨씬 강하고 멋진 ITZY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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