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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발표' 김인석, 홍진경 앞 '2번 오열' 재조명.."아이들 흔적 청소하다 울어" [스타이슈]

  • 한해선 기자
  • 2026-10-09

코미디언 김인석이 2년 전 이혼한 사실을 밝히면서 그가 방송중 오열했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인석은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의 '[쉬는시간 - 찐천재MT] 홍진경 패밀리 MT에서 대성통곡 한 이유는? (빡구, 박휘순, 남창희, 그리)'란 제목의 영상에 등장했다.

당시 홍진경을 중심으로 친한 후배들이 모여 MT를 즐겼다. 그러던 중 김인석은 후반에 어떤 말을 하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홍진경도 눈물을 쏟으며 "너가 더 단단해지고 이제 정말 좋은 일만 있을 거야"라고 조언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한 대화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해당 장면에 '그들만의 사연'이라는 자막을 띄웠다.


또 김인석은 2023년 9월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해 눈물을 보였다. 당시 홍진경은 "저번에도 인석이랑 창희랑 술 먹는 거 노가리 까는 거 찍었다. 근데 못 썼다. 인석이가 너무 운다"고 폭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인석은 "홍진경이라는 사람은 왜 나를 좋아할까. 왜 이 사람은 나한테 좋은 얘기를 해주냐고"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홍진경은 "술이 한 잔 들어가면 눈물이 수도꼭지처럼 나오더라"라고 했고, 이후 김인석에게 "요즘은 괜찮냐, 얼굴이 편해졌다"라며 근황을 물었다. '기러기 아빠' 생활중이던 김인석은 "감정이요? 괜찮다. 최근에 아이들이 (하와이에서) 들어와서 2~3주 정도 같이 있다가 나갔다. 근데 청소하다가 울었다. 막내가 옷장에다가 스티커도 붙여놓고, 벽에다가 글자 같은 것도 써놨다. 그런 걸 치우다가 방바닥에서 색종이 같은 게 나왔는데 울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인석은 9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저는 약 2년 전, 부부로서의 인연을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가자는 결정을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은 여기서 마무리하게 되었지만, 아이들에게만큼은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고 좋은 부모로 함께하겠습니다"라며 안젤라 박과의 이혼 소식을 밝혔다.

이어 "가까운 지인들에게조차 이 사실을 미리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처음 소식을 접하게 될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김인석은 2014년 미스코리아 출신 6세 연하의 안젤라 박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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