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광수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12일 tvN 새 드라마 '기프트'의 한 스태프는 자신의 SNS에 "선배님이 쏘아 올린 공. 광수 선배님 버블 구독 최대 수혜자가 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김우빈은 자신의 버블을 통해 "지금 우리 촬영장도 광수 형 버블 때문에 난리다. 제발 광수 형한테 멈춰달라고 해줘. 스태프들이 촬영에 집중을 못 하잖아"라고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내가 우리 연출부 동생 버블로 광수 형한테 '우빈인데 제발 멈춰달라'고 보냈는데 못 읽었나 봐. 다들 전달 한 번씩만 부탁할게"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이광수는 해당 스태프에게 "누군지 알아내서 소정의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고, 김우빈을 통해 선물과 손 편지를 전달했다.
스태프는 "줄 것이 있다며 몸만 한 쇼핑백을 들고 오신 우빈 오빠. 직접 소정의 선물을 들고 오셨다. 앞으로 난 소정이로 살게"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편지에서 이광수는 "'기프트' 촬영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신, 그 바쁜 촬영 중에 제 버블에 접속해 주신 당신께 소정의 선물을 드려요"라며 자신과 오랜 시간 함께한 E.T 인형을 선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이름을 몰라서 소정 씨라 부를게요. 소정 씨 감사합니다. 그리고 남은 촬영 우리 우빈이 잘 부탁드려요"라고 전했다.
특히 "참고로 촬영 중엔 화장실 가는 척하고 버블에 접속하시면 몰래 하시기 좋아요"라는 유쾌한 조언까지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미담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훈훈하다", "정말 소정의 선물이네",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광수는 지난 1일 버블을 시작한 이후 특유의 유머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개설 열흘 만에 구독자 수 2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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