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송이 남편인 그룹 클론 강원래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지난 12일 김송은 결혼기념일을 맞아 강원래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송은 "1988년 중3이었던 나와 고3이었던 남편과의 첫 만남 장소는 서초동 유니콘 나이트"라며 "1991년 연애 시작. 2000년 교통사고. 2003년 결혼식. 2013년 10. 12. 토요일. 결혼 10주년 기념일. 8번째 시험관 시술 성공으로 선이가 찾아와 준 날"이라고 밝혔다.
김송은 과거 강원래가 교통사고를 당하기 전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올렸다. 당시 교제 중이었던 것으로 보이는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간의 추억을 되돌아본 김송은 "웃을 일도 울 일도 많았던 세월. 이제는 서로 너무 잘 알아서 크게 싸울 일도 없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쩌다 보니 36년 차 인연! 앞으로도 우리 셋 건강하게 잘 살자"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김송을 위해 꽃다발을 준비한 강원래의 모습이 담겼다. 집으로 돌아온 김송 앞에는 꽃다발을 든 아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집에 도착해 꽃다발을 선물 받은 김송은 "아빠가 준비한 거냐. 고맙다"며 "아빠한테 꽃 받은 거 처음"이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송은 지난 2003년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김송의 남편 강원래는 지난 2000년 오토바이를 몰던 중 불법 유턴 차량과 출동하는 교통사고를 당했으며, 해당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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