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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음주' 남편, 이혼 고민하는 아내에 "걱정도 팔자..적당히 했으면" [이호선의 상담소] [별별TV]

  • 최혜진 기자
  • 2026-10-13
매일 음주하는 남편이 아내에게 "걱정도 팔자"라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호선의 상담소'에서는 남편의 음주로 인한 고민을 밝힌 아내 사연자가 등장했다.

이날 아내는 남편이 매일 소주 2병을 마신다고 폭로하며 이혼까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널 인교진은 해당 부부가 결혼 11년 차라는 말을 듣고 "11년 동안 2병 마셨다고 치면 1만병 정도 먹은 거다. 진짜 아찔한 양"이라고 전했다.

아내와 함께 등장한 남편은 건강을 묻는 질문에 "오히려 간이 좋다고 하더라"라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특히 아내는 남편이 아이 앞에서도 술을 마신다고 밝혔다. 급기야 남편이 술에 취해 욕조에 소변을 누는 모습을 아들이 목격하기도 했다고.

이를 들은 이호선은 "애가 10살이면 아버지가 술을 매일 마신다는 걸 안다. 그리고 엄마가 아버지 술 마시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아이는 안다"고 지적했다.

이호선은 남편 사연자에게 "아이에 대한 엄마의 걱정을 어떻게 생각하냐" 물었다. 그러자 남편은 "걱정스러울 거 같은데, 제 입장에서는 걱정도 팔자라고 생각한다. 적당히 좀 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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