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가 세쌍둥이 손주를 위한 옷 쇼핑에 제대로 플렉스를 했다. 14일 이만기의 유튜브 채널 '만기TV'에는 '세쌍둥이 옷 사러 갔다가… 천하장사 할부지 제대로 큰손 됐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만기는 "할아버지가 손주들 옷을 아직 한 벌도 안 사줬다. 그래서 이번에는 옷 한 벌을 사 입히기 위해서 집 근처에 있는 아울렛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 옷도 안 사러도 잘 안 오는데 손주가 무섭긴 무섭다. 옷을 사더라도 한 벌이 아닌 세 벌을 사야 한다. 남자 여자 옷도 달라야 한다. 남자 옷은 그나마 고를 수 있을 거 같은데"라며 쇼핑 전 걱정을 드러냈다.
아동용 매장에 도착한 이만기는 손주들을 위한 가을옷 쇼핑에 나섰다. 이만기는 꽤 오랜 시간 쇼핑에 몰두했다.
계산 시간, 이만기는 총 99만 3700원이란 금액에 당황했다. 그는 "진짜 깜짝 놀랐다. 이렇게 비싼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만기는 "이게 아무 부질 없다. 내 만족이다. 손주들이 좋은 거 입었는지 안 좋은 거 입었는지 알까"라면서도 "그래도 기분은 좋다. 너희들이 입어서 예쁘면 더 없이 기분 좋다. 나는 옷을 아무거나 입어도 되는데 너희만큼은 예쁘게 입고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게 소원"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만기는 수많은 쇼핑백을 손에 든 채 "입어서 예쁘게만 잘 클 수 있다면 할아버지가 이 정도는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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