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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룬 지 15년만 결혼식..KCM♥방예원 오열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 [슈돌] [종합]

  • 최혜진 기자
  • 2026-10-15
KCM, 방예원 부부가 결혼식에서 오열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639회에서는 삼남매 수연, 서연, 하온이 함께해 더욱 특별한 KCM 부부의 결혼식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을 이룬 지 15년만에 결혼식을 올리는 KCM과 아내 방예원의 모습이 이날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KCM은 1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자신의 곁에서 묵묵히 참고 기다려준 아내에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버진로드를 걸어오는데 세월을 걸어 올라오는 느낌이었다"라며 "좋으면서도 미안하고 감사하다"라며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아내 방예원도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라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KCM 부부의 사랑의 결실인 삼남매의 특별한 선물도 감동을 더했다. 둘째 서연과 막내 하온은 깜찍한 화동으로 변신해 엄마, 아빠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어 첫째 수연은 부모님의 결혼 행진곡을 직접 피아노로 연주하며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순간을 선물했다. 부모님의 결혼식을 지켜본 수연은 "저도 모르게 울컥했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KCM 역시 훌쩍 자란 딸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아이들과 함께해서 더 행복하고 잊을 수 없는 결혼식"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을 야유회를 떠난 김준호 아들 정우와 랄랄 딸 서빈의 모습도 그려졌다.

말문이 트인 서빈은 자신만의 언어로 귀여움을 뽐냈다. 정우를 보자마자 "여기 이따 쩡우 오빠"라고 반가움을 드러내는가 하면, 하늘에 떠 있는 드론 카메라를 보고 "왕파리"라고 표현해 웃음을 짓게 했다. 또한 정우의 매력에 반해 "오빠 나랑 거북이(결혼) 할 거지?"라고 묻기도 했다.

앞서 서빈을 다정하게 챙기며 '다정우'라는 별명을 얻었던 정우는 이번에도 듬직한 오빠의 매력을 발산하며 서빈 케어를 담당했다. 드론 카메라를 왕파리라고 생각한 서빈이 "무셔워"라고 하자 정우가 나섰다. 드론 카메라를 좋아하는 정우지만, 서빈을 위해 "서빈이 무섭대! 가!"라며 카메라를 쫓아내는 박력을 드러냈다. 정우는 헤딩과 슈팅을 연속으로 보여주며 축구 실력을 뽐낸 데 이어 서빈이 재밌게 놀 수 있도록 이끌며 의젓한 오빠미를 뽐냈다. 이에 랄랄은 정우를 예비 사위(?)로 점 찍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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